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관리자 대상으로 `2019 강북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북교육, 아이중심으로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주요업무와 상반기 교육청 업무를 전달하고 학교급별 학교 경영 계획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목적이다.
올해 강북교육지원청 직원 소개와 3월 1일자 승진, 전직, 공모 및 전보 교장 소개, 2019년 주요업무 안내, 강북교육지원청과 시교육청 및 직속기관의 2019학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에 대한 안내, 학교급별 교장단내 정보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 주요 사업으로 ▲혁신교육 참여 문화 조성 컨설팅 ▲체험과 감성으로 꽃피는 강북인성마을 ▲유아ㆍ특수교육 ▲학생중심 교육과정 지원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 등을 안내했다.
혁신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원 대상 컨설팅을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향하도록 운영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작은도서관과 학교가 연계한 찾아가는 독서마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체험과 감성으로 꽃피는 강북인성마을`은 울산시교육청 평가 2년 연속 우수사업, 한국교육개발원 지역단위 인성네트워크 운영 우수 지원청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언어개선 체험 및 지역연계 너나들이 인성체험 프로그램인 `체험으로 꽃피는 강북인성마을`과 꽃가꾸기와 우리고장 탐구가 어우러진 `감성으로 꽃피는 강북인성마을` 운영 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삶 속에서 학생들의 바른 인성이 몸에 배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연도 신임 강북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중심(아이 중심)의 울산강북교육을 만들어 학교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학기 초 단위 학교 운영에 힘써주고, 울산교육을 위해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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