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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개학…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학교 급식소ㆍ식재료 공급업체…내달 4일부터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2/21 [18:5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초중고 개학 초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다음 달 4~12일 학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는 2016~2018년 식중독 발생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학교 및 업체, 학교로부터 식재료를 반품받은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방학 기간 사용하지 않은 급식 시설ㆍ기구 등의 세척ㆍ소독 관리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ㆍ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주로 점검한다.


특히 지금까지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와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등을 집중해서 점검하고 학교 급식 대체식이나 임시 급식 납품업체 등에 대해 위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빈도 제공 식품, 비가열 식품, 신선 편의 식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도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개학 전 학교장, 영양사,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 교육과 연중 학교 급식소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신학기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법으로 방학 기간 사용하지 않은 조리 시설ㆍ기구 등은 반드시 철저하게 세척ㆍ소독 후 사용하고, 바닥이 균열 또는 파손된 경우 이를 즉시 보수해 오물이 끼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알렸다. 철저한 식재료 구매ㆍ검수는 물론 식품별 냉장ㆍ냉동 보관 방법을 준수하라고 주문했다.


해동된 식재료는 바로 사용하고, 재냉동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칼ㆍ도마ㆍ고무장갑은 육류ㆍ어류ㆍ채소 등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모든 조리종사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를 생활화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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