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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옹기박물관, `옹기에 문화를 담다`
내일 `옹기이야기 놀이터` 체험 전시 선보여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2/25 [16:31]

 

▲     © 편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광역시ㆍ울주군이 후원하는 `옹기에 문화를 담다` 행사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주간마다 울산옹기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체험전시인`옹기이야기 놀이터`가 옹기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옹기에 문화를 담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2019년 국민문화활동 지원 사업 -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과 시비ㆍ군비 각각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울산옹기박물관이 주최하고 문화예술교육 단체인 통합예술교육연구소 나르샤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민간문화예술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전국 최대의 옹기집성촌인 외고산 옹기마을의 문화ㆍ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옹기 이야기 놀이터`는 흙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자연 느끼기 흙 놀이터`, 자연의 소리를 찾아 떠나는`옹기 악기 체험`, 생활 속 옹기를 소재로 한`옹기 무늬 만들기 체험`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단순히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윤부사의 명판결`이라는 옹기장수의 이야기를 활용하여 전통 옹기 속에서 선조들의 삶을 엿보고 그 문화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객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체험 가능한 대상자는 전 연령층으로,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이 되며 예약접수와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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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25 [16:3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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