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도서관은 `책 읽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2019 독서마라톤` 사업을 운영하며 참가 학교 모집에 들어간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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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은 `책 읽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2019 독서마라톤` 사업을 운영하며 참가 학교 모집에 들어간다.
독서마라톤 사업은 동구 관내 16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교당 25권의 책을 배부해 각 반 교실에서 학생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 책을 읽고 한 달 뒤에는 다른 반으로 전달해 돌려 읽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독서마라톤 운영 도서는 4일부터 1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함께 교과과정 연계 및 학생들의 책읽기 수준을 고려해 학교 담당교사가 추천한 도서를 대상으로 동부도서관에서 최종 25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15권은 사업 종료 후 참여한 학교도서관에 기증한다. 동부도서관의 독서마라톤 사업은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올해 5년째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255학급 학생 6천87명이 참여했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상호협력 프로그램인 독서마라톤이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 형성과 다양한 지식 습득으로 창의력, 사고력 확장은 물론 바른 인성 함양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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