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울산도서관 `테마ㆍ정기독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하는 이번 독서회는 지난 2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실시해 각 반당 15명으로 운영되며 이후에도 상시 접수받아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테마별 독서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사반,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사반 총 2개 반이 운영된다. 한국사 및 세계사 분야와 관련된 책을 전문 강사와 함께 읽고 배워 나갈 예정이다. 또 정기 독서회는 매월 일요일 오전 10시에 성인반ㆍ어린이반 총 2개의 독서회가 운영된다.
울산지역작가 분들과 함께 매월 전 분야의 다양한 도서를 선정해 토론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울산도서관 정덕모 관장은 "테마별 독서회를 통해 독서회 회원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정기 독서회를 통해서는 울산지역작가들의 활동영역 확대와 울산의 정체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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