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문화예술회관이 `2019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 공모`에 대한 작가 선정을 마쳤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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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이 `2019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 공모`에 대한 작가 선정을 마쳤다. 이번 공모는 울산에 소재하거나 연고를 둔 지역작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월11일부터 14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했다.
이에 서양화 25명, 동양화7명, 사진11명, 조각 및 공예 7명 등 총 50여명의 작가가 공모했으며, 이 중 1차 서류심사에서 50명의 작가를 선정, 2차 엄중한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작가가 당선됐다. 이후 선정된 작가는 1년 중 협의를 거쳐 개인전 기간을 정하고, 지역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약 3주간 개인전을 진행하게 된다.
공모 심의는 각 분야의 문화예술 전문가 5인을 추천받아 진행됐으며, 장르 구분 없이 각 10점(총 500점)의 작품을 작가노트를 기초해 섬세하게 살펴보고, 작품의 다채로운 내용과 표현의 독창성을 중심으로 작가의 창작활동의 과정, 시민과의 교감형성, 울산 예술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력 및 작가의 전시수행 능력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심의위원회는 총평으로 "올해의 가장 괄목할 만한 것은 지원자의 인원이 늘어난 점"이라면서 "다양한 장르에서 작가의 깊은 예술적 고뇌와 미세하고 참신한 표현을 엿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울산의 예술이 활성화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나아가 울산이 아름다운 문화도시로 가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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