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소방본부는 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7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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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소방본부는 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7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119구급대 도착 전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행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각 소방서에서 추천한 일반인 5개팀(팀별 일반인 3인)이 참가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8분 이내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1팀은 울산시설공단 버스커구조대팀( 심규창, 박보한, 최우혁)으로 돌아갔다.
울산시설공단 버스커구조대팀은 다음달 2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기술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울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울산이 보다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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