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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단독주택 비닐류 재활용품 별도 분리수거
종말품 발생량 계속 증가…내달부터 비닐류 주 1회 배출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3/10 [18:20]

 

▲ 울산 동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단독주택과 상가, 소규모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닐류 재활용품을 별도 분리수거한다고 10일 밝혔다.    © 편집부


울산 동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단독주택과 상가, 소규모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닐류 재활용품을 별도 분리수거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단독주택과 상가 등에서는 녹색그물망을 활용해 비닐, 병, 플라스틱, 스티로폼과 같은 생활용품을 종류에 관계없이 혼합해 주 3회 배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재활용품 선별이 어려워 종말품(재활용품을 수거하고 남은 쓰레기) 발생량이 계속 증가한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동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달부터 비닐류는 주 1회, 기타 재활용품은 주 2회로 나눠 분리 배출하기로 했다.
라면과 과자봉지, 필름류, 비닐봉투 등 비닐류 재활용품은 동별 지정된 수거일 전날 오후 8시 이후에 적색그물망에 넣어 배출하면 된다.


방어동과 화정동, 대송동 등 3개동의 비닐류 수거일은 수요일, 기타 재활용품 수거일은 월요일과 금요일이다.
일산동과 전하 1ㆍ2동, 남목 1ㆍ2ㆍ3동의 비닐류 수거일은 목요일, 기타 재활용품 수거일은 화요일과 토요일이다. 배출시간은 수거 전날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다.


음식물 등에 오염된 비닐류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 깨끗한 비닐류 재활용품이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닐류 전용 적색그물망은 이달 말부터 통장을 통해 가구별로 순차 배부될 예정이다. 적색그물망을 수령하지 못한 가구나 소규모 사업장 등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적색그물망이 없을 시 투명 비닐봉지에 넣은 후 묶어서 녹색그물망에 배출해도 수거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비닐류 재활용품 별도 분리수거를 통해 종말품 발생량이 줄고 자원 재활용이 촉진되길 바란다"며 "내달부터 반드시 동별 배출일은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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