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에서 온 만인편지>마음
 
일운 스님
 

신체에 대한 새김을 항상 잘 실천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지 말고
해야 할 일을 언제나 수호하는
새김 있고 알아차림이 있는 사람들,
그들에게 번뇌는 사라진다.
정행유행 (精行惟行)
습시사비 (習是捨非)
수신자각 (修身自覺)
시위정습 (是爲正習)
But they whose whole watchfulness is always directed to their body, who do not follow what ought not to be done, and who steadfastly do what ought to be done, the desires of such watchful and wise people will come to an end.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 일운 스님    

우리 모두는 자기중심으로만 상대를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봅니다. 우리들은 각자 살아온 환경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옳다는 생각과 상대가 잘못되었다는 바르지 못한 판단으로 인해 늘 마음속에는 화가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그 화로 인해 갈등하고 싸우고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 화를 잘 살펴보면 자신에게 가장 큰 손해가 됨을 알 수가 있습니다. 화는 스트레스와 후회라는 감정 소모를 가져오고 상대에게는 나쁜 관계를 끊임없이 지속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스스로에게 큰 고통이 되기 때문에 ``내 기준에서만 상대를 보고 있구나`` 라고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를 억누르는 대신 화가 무엇 때문에 일어났는지를 알아차리는 순간 화는 가라앉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화가 났더라도 빨리 상대에게 사과를 하면 손해를 최소화 할 수는 있습니다. 이 도리는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 안에 화의 찌꺼기를 없애는데 더 큰 뜻이 있습니다. 화는 정신 건강과 육체의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끊임없는 배려와 끊임없는 따뜻함으로 자비심을 실천하는 매 순간이 되시길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정한 여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 위 사진은 여름 단비가 멈춘 뒤, 천축산을 감싸고 있는 안개구름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기사입력: 2019/03/14 [17:37]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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