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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인플루엔자ㆍ홍역 감염병 주의 당부
소아 대상 환자 발생 높은 실정
전염 기간 동안 등원ㆍ등교 금지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3/14 [18:46]

 최근 대구와 경기도 안산에서 집단 발생한 가운데 인플루엔자ㆍ수두 등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시는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퍼질 수 있는 인플루엔자ㆍ수두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행성감기(인플루엔자)는 지난 겨울 유행으로 2018년 52주(12월31일~1월6일)에 외래 환자 1천명당 73.3명으로 정점을 이룬 뒤 점차 감소해 2019년 9주(2월25일~3월2일)에는 8.3명으로 조사됐다.


전 나이에서 유행성감기 의사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소아 대상 환자 발생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의심 증상시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진단을 받으면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부터 5일이 지나고 해열제 없이 정상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등원ㆍ등교하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유행성감기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는 이달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도록 했다.
어린이(2006월1월1일∼2018년8월31일 출생)는 4월 30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ㆍ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에 학교ㆍ학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증가하므로 어린이 예방 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한다.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자 전염 기간 동안 등원ㆍ등교하지 않도록 한다.
홍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구ㆍ경기 안산 두 지역에서 집단 발생한 바 있다.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 유입된 홍역 개별 사례도 지속해서 보고 되고 있어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학생이면 개학 전 예방 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한다.
발열과 피부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다. 홍역 의심 환자로 분류 시 전파방지를 위해 전파 가능 기간인 발진 일로부터 4일까지 등원ㆍ등교하지 않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은 집단 발생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학생들의 단체급식을 준비하는 학교에선 예방수칙을 준수해 발생을 예방한다.


학생들이 준수해야 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으론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땐 곧바로 의료기관 진료받기, 감염 환자는 전염 기간 동안 등원ㆍ등교하지 않기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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