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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 "동구, 축구종합센터 유치 최적지"
22일 볼리비아 A매치 평가전에서 유치 캠페인도 예정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3/14 [19:16]
▲ 울산 동구의회가 14일 오전 울산시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축구협회가 공모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울산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울산 동구의회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울산 유치`를 위해 전면에 나섰다.


울산 동구의회는 14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는 울산시민들의 마음을 받아 응원과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울산 동구가 센터에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7일 `제 2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신청했던 24개 지자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지역을 선정했다. 울산시도 이에 포함됐다. 축구협회는 4월 중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3개 지자체로 암축한 뒤 1개 지역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동구의회는 이날 "센터 유치 경쟁에 뛰어든 도시들이 제각각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만큼은 울산을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울산시는 이미 지난해부터 1차 심사 결과와 무관하게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이 같은 발 빠른 준비와 대응은 울산의 유치 의지와 염원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2차 심사가 진행되는 3월은 울산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기"라며 "특히 오는 22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은 축구메카의 위상을 보여줄 기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구의회는 또 "울산시는 치밀한 준비로 2차 심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며 "대한축구협회의 신중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동구의회는 대한축구협회에 보낼 종합센터 선정 건의안도 제시했다. 건의안에서 동구의회는 "공모신청 부지로 제출한 `방어진 체육공원은 총 면적이 724만㎡에 달해 33만 ㎡로 에정된 센터를 충당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 "신청 대상지 반경 15㎞ 이내 국제규격에 버금가는 축구장이 있어 국제대회를 개최하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외 지역민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 1990년부터 지역에 연고를 둔 각종 축구단을 예로 들며 "울산은 축구 메카 도시로 불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내부 조율을 거쳐 오는 22일 열리는 볼리비아와의 평가전 개막식장에서 `축구 종합센터 울산 유치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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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4 [19:1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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