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시민과 함께 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인 `아트 클래스` 음악ㆍ미술감상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트 클래스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예회관`으로 삶의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인 사고 확장을 위해 문화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예술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아트 클래스` 음악ㆍ미술감상은 4월, 한 달간 상설교육장에서 수강생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음악과 미술작품 감상을 각 분야에 맞는 감상법으로 익혀 예술 흐름의 이해를 돕는다. <음악 감상>은 `음악으로 하는 여행`을 주제로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를 둘러보며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홀의 특징을 중심으로 공연 실황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박제성(음악 칼럼니스트)과 4주간 화요일 오전 10시에 함께한다.
<미술 감상>은 `의외로 친근한 현대미술`으로 감상의 기초부터 우리가 알아야 하는 현대미술가 그리고 브랜드와 만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이소영(미술 칼럼니스트), 서민지와 나은지(에듀케이터)와 함께 진행되며 금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회관 누리집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전 과목 수강료는 과목당 2만 원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봄 날, 시민들이 아트 클래스를 통해 풍성한 감성을 느끼며 예술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아트 클래스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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