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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 주의
면역 저하자ㆍ고령자…모세기관지염ㆍ폐렴 등 `하기도 감염` 주의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3/17 [18:19]

 울산시는 최근 중구 A산후조리원에 입원 후 퇴원한 신생아 4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확진과 관련해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울산시는 지난 6일 A산후조리원에 입원했던 신생아 1명이 퇴원 후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병원진료 결과 RSV감염증이 확진됨에 따라 역학조사 및 환경소독, 예방ㆍ관리수칙 안내 등을 실시했다. 현재 이 신생아는 치료후 퇴원했다.


이어 지난 13일 A산후조리원에 입원했던 신생아 3명이 퇴원 후 RSV로 확진돼 B병원에 입원치료 중으로 시, 구ㆍ군 관계자가 산후조리원을 재방문해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RSV 감염병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23일까지 A산후조리원 운영의 일시정지 및 소독실시를 권고했고 재 개원전 환경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급성호흡기 감염증 중 하나로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 저하자,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는 신생아 접촉 전ㆍ후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 격리 및 치료 등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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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7 [18:1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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