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은 18일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심의했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24개 사업이 접수돼 지난해 접수건보다 40% 증가했다.
마을활동을 하기 위한 초기 지원사업인 `든든한 이웃만들기 사업`은 전년보다 접수건이 50% 증가했다. 건강한 마을만들기, 결혼이주여성과 이웃만들기 등 주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사업들이 접수됐다. 북구는 이날 14개 단체를 선정하고 오는 20일 북구마을만들기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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