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울산안전체험관이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TS)으로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안전체험관의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승인은 울산대학교병원, 춘해보건대학교, 중부소방서에 이어 네 번째다.
지난 해 9월 개관한 울산안전체험관은 응급처치실습관(186㎡)에 성인단순마네킨(30대),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30대), 영아기도폐쇄 마네킹(30대), 기도폐쇄 실습용 조끼(15개) 등의 실습용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전문교관 2명과 보조강사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8일 현재까지 448회에 걸쳐 약 4천여명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을 실시했다.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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