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일 울산박물관 2층에서 박순철 혁신산업국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장윤호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윤정록 울산시의원, 사우진 한국표준협회 울산본부장과 울산이 배출한 명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명장의 전당 등재식`을 가졌다.
이날 울산 명장의 전당에 등재되는 대상자는 이건호 명장과 박준용 명장으로 2018년 선정 `국가품질명장` 2명이다.
이건호 명장은 지난 2018년 자동차분야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된 명장으로 ㈜현대자동차에서 33년째 근무 중이다. 품질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한국제안왕, 2017년 한국제안명인에 올랐다.
박준용 명장은 ㈜LG하우시스에서 29년째 근무 중으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2018년에는 품질분임조 지도사를 취득해 화학분야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됐다.
한편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조성한 `울산 명장의 전당`은 대한민국과 산업수도 울산 발전에 기여한 명장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2012년 울산박물관 2층에 설치됐다. `울산 명장의 전당`에는 울산에서 배출된 대한민국명장 48명, 국가품질명장 134명 등 총 182명의 이름과 소속, 분야 등이 등재되어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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