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일 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제3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출범식을 겸한 이날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제3기 위원 위촉식 ▲공동위원장 선출 ▲2018년 안전 분야 주요 성과 보고 ▲2019년 안전 분야 주요 업무 보고 ▲재난 대비 민관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재난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은 필수적이다" 며 "앞으로 우리시는 재난 예방 단계부터 대비ㆍ대응ㆍ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민관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예방분과`, `지원분과`, `자문분과`로 구성되며 평상시에는 안전문화 홍보, 재난 위험요소 제보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참여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