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대한민국 대 볼리비아)`가 22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울산개최는 지난 2017년 11월의 세르비아 전에 이어 16개월 만이다. 울산시는 국제대회 개최에 따른 우리 시 브랜드 홍보를 극대화하고 시민 참여 홍보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참여를 위한 경기 홍보, 시 브랜드 표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ㆍ주차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대 4만 여명의 관중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를 경기 당일 오후 11시까지 운행하고, 임시 경유 4개 노선 추가, `문수축구장 경유` 안내표지판 부착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기존 경기장 주변 주차장 2천224면 이외에 추가로 인근 학교 등 임시 주차장 5개소(문수양궁장, 옥산초, 월계초, 문수중, 교육연구정보원) 1천면을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정체를 감안해 일찍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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