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올해도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예적금상품을 내놨다.
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NC다이노스가 승리하면 우대금리가 쌓이는 `BNK야구사랑정기예금ㆍ정기적금`을 판매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오는 8월 30일까지 판매될 BNK야구사랑정기예금ㆍ정기적금은 NC다이노스가 ▲정규시즌 80승 이상(0.20%p) ▲정규시즌 72승 이상 80승 미만(0.10%p) ▲한국시리즈 우승(0.10%p)을 하면 가입 고객 전원에게 각각 우대금리를 준다.
여기에 NC다이노스가 ▲정규시즌 팀 홈런 150개 이상(0.10%p) ▲롯데자이언츠 상대 전적 우위(0.10%p) 성적을 거두면 가입 고객 중 500계좌를 각각 추첨해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야구사랑정기예금은 총판매 한도 3천억원(한도 소진시 조기 판매 종료)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하고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최고 10억원 이하로 기간은 1년제다. 기본금리는 1년제 연 2.10%로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 받을 경우 최고 연 2.6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판매 한도가 제한이 없는 야구사랑정기적금은 개인과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정기정액적립식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금액은 최소 5만원 이상으로 1년 이상 2년 미만, 2년 이상 3년 미만, 3년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1년 이상 2년 미만 연 2.30%, 2년 이상 3년 미만 2.50%, 3년제 2.70%로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경우 각각 최고 연 2.80%, 3.00%, 3.20% 금리 기대가 가능하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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