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 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피란수도 부산, 세계유산 시민아카데미` 사업을 올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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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 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피란수도 부산, 세계유산 시민아카데미` 사업을 올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유산 시민아카데미 사업`은 이달 중 부산관광공사와 위ㆍ수탁 계약 체결 후 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엔터테이너형 해설사 동행 피란수도 부산 버스투어 ▲피란열차 역사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피란수도 부산 ICT 홍보관 ▲피란수도 부산 역사콘서트 ▲피란수도 부산 홍보 영상물 제작 등 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2015년 광복70주년과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한국전쟁기 1023일 동안 피란수도 부산에서의 공공ㆍ국제협력 사례를 보여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부산의 위상과 부산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2017년 12월 문화재청 심의를 거쳐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조건부 등재됐다.
올해는 피란민 생활상을 반영하는 유산을 추가하고 전체 유산의 종합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해 조건부 등재를 해소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및 참여자 모집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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