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천초등학교(교장 공귀점)는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아우름 통합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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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천초등학교(교장 공귀점)는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아우름 통합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천초는 지난해부터 2년간 교육부 요청 통합교육 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며 올해도 `아우름 통합교육을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 기르기` 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업무 협약 주요 내용은 ▲오픈하우스의 초대 장애인식개선 교육 ▲아우름 봉사단 봉사활동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 장애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특히 동천초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하나의 고리로 연결되어 움직일 때 진정한 통합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신념 아래 여러 장애복지단체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난해부터 동천초 학생들은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장애체험활동에 참여했으며 시각장애인복지관은 동천초에서 실시하는 장애체험교육 및 연수 등에 참여, 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협력적인 관계 속에서 동천초와 시각장애인복지관은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욱 적극적인 통합교육의 기회를 실현하고자 했다.
공귀점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교육을 통하여 장애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다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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