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규 남구청장이 25일 애경유화(주)에서 열린 3월 노ㆍ사ㆍ정 기업체 현장 간담회에서 기업경영 및 노사관계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애경유화(주) 이종화 울산공장장, 박찬규 노조위원장 등 노ㆍ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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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3회와 하반기 3회, 관내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노사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남구는 올해 첫 간담회로 25일 애경유화(주) 울산공장을 방문해 `2019년 3월 노ㆍ사ㆍ정 기업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노동자, 사업자,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체와 행정 간 협력 및 지원체계를 활성화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토대로 기업체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ㆍ사ㆍ정 기업체 현장 간담회는 2016년 8월 처음 개최된 이래로 2016년 1회, 2017년 4회, 2018년 6회로 총 11회 개최됐고, 총 12건의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애경유화(주) 울산공장에서 이뤄진 간담회에는 애경유화 노사 관계자와 전국화학노련 울산지역본부 김정하 의장을 비롯한 노동단체 및 남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관계자)이 함께 참석하여 경영과 노사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규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사 모두가 행복한 남구, 기업하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소통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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