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25일 오후 울산시의회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ㆍ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균형발전 5개년계획에 대한 대경ㆍ동남권 지역토론회`를 개최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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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5일 오후 울산시의회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ㆍ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균형발전 5개년계획에 대한 대경ㆍ동남권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의 의미와 향후 과제` 발표에 이어 패널들의 토론, 참석자들의 질의ㆍ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은 균형발전위원회와 17개 중앙부처, 전국 시ㆍ도가 참여해 수립한 문재인 정부가 균형발전을 위해 향후 5년간 실행할 계획을 말한다.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던 사업들 중 국가균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선정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 이어 울산과 부산, 경남, 대구, 경북 5개 시ㆍ도 연구원은 시ㆍ도별 발전계획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 토론은 경남대학교 이은진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는데,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시ㆍ도 발전을 위한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울산을 비롯한 5개 시ㆍ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의 성공적 추진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경ㆍ동남권 지역토론회`는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을 주제로 한 권역별 토론회의 일환으로 수도ㆍ강원권, 호남권에 이어 3번째로 열렸다. 이어 세종ㆍ충청권과 제주에서도 개최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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