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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손흥민 콜롬비아전 투톱 전망
선발 지동원 부상 인해 출격 어려워
 
편집부   기사입력  2019/03/25 [18:30]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황의조가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NFC(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 편집부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동갑내기 손흥민(토트넘)과의 콜롬비아전 투톱 가능성에 대해 "만일 나선다면 좋은 장면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지난 24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 오늘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격돌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22일 볼리비아전에서 손흥민을 기존의 왼쪽 측면이 아닌 최전방에 배치했다. 스코어는 1-0에 그쳤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콜롬비아전에서도 해당 포메이션이 유지된다면 손흥민의 파트너는 황의조가 될 전망이다.
볼리비아전 선발 투톱이었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왼쪽 무릎이 좋지 않아 이날 정상 훈련에 불참했다. 콜롬비아전 출격은 어렵다.


황의조는 "흥민이는 워낙 좋은 선수이니 어느 포지션이든 자기 몫을 해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투 톱의 남은 한 자리를 둘러싼 지동원과의 경쟁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동원이형도 나도 서로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 내가 갖지 못한 부분을 동원이형이 갖고 있다"면서 "서로 배우고 있다. 좋은 경쟁이 될 것"이라고 반색했다.


황의조는 볼리비아전에서 교체로 투입됐으나 골맛을 보는데 실패했다.
황의조 뿐 아니라 대다수 공격수들이 결정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찬스가 났을 때 집중해서 침착하게 마무리한다면 충분히 득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다들 중요한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찬스가 났을 때 득점을 해줘야 쉽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고 보탰다.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의 강호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번 원정에 포함됐다.


황의조는 "콜롬비아는 모두가 다 좋은 선수들이다. 나에게는 큰 공부가 될 것이다. 경쟁하면서 나 자신도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면서 "홈에서 하는 경기는 꼭 승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선수들이 갖고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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