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청(청장 하인성)은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차 수출바우처사업의 참여기업 39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의 선정기업은 협약기간(2019.3~2020.2)에 무역교육, 디자인개발, 국제전시회 참가 등 온ㆍ오프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지원금액은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내수기업 및 10만불 미만 기업은 3천만원, 100만불 미만 기업은 5천만원, 500만불 미만 기업은 8천만원, 500만불 이상 기업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오는 4월 5일 오후 울산경제진흥원 5층 대강당에서 선정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동 사업의 운영방안, 바우처시스템 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정보화경영체제(IMS) 심사원을 초청해 중소기업의 현장자동화, 제어자동화, 응용시스템 고도화 등 제조혁신 강화방안 및 관련 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스마트공장화 전략 특강을 실시한다.
하인성 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수출환경에서도 수출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중소기업에 고맙고, 지역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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