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약사중학교는 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3ㆍ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사진 제공 ^ 약사중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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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3ㆍ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ㆍ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이를 페이스북에 인증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약사중 역사 담당 이순옥 교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3ㆍ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선언서 필사를 통해 비폭력과 세계인류 공영에 바탕을 둔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다음 세대인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당히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ㆍ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행사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각 학년 1반을 시작으로 하루 동안 릴레이로 진행하고 완성한 독립선언서 필사 사진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박영희 교장은 "3ㆍ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학생들과 함께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독립선언서 필사를 통해 기억하고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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