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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SKY대학 합격률 저조…광역시 중 최하위
SKY 대학을 진학 위해 초등학교부터 교육난민 감수
교육정책 변화로…수험생 사교육시장 전쟁터에 볼모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3/25 [18:54]

 2019학년도 SKY(서울대ㆍ고려대ㆍ연세대) 합격자 비율이 울산은 전국 6대 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공개한 2019학년도 주요대학 고교 소재지별 입학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SKY 대학 입학생 중 서울은 36.7%로 10명 중 4명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치러진 2019학년도 수능을 본 울산지역 고교생 1만4천336명 중 SKY 합격생은 162명에 달했다.


6대 광역시별로 보면 인천 485명, 부산 464명, 대전 389명, 대구 379명, 광주 279명, 울산은 162명 순으로 나타났다.
SKY 합격자 숫자만 전체 1만701명 중 서울은 3천93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학생 수 대비 비율에서는 대전 2.11%(1만8천394명), 인천 1.54%(3만1천500명), 광주 1.38%(2만200명), 부산 1.37%(3만3천951명), 대구 1.29%(2만9천478명), 울산은 1.13%(1만4천336명)로 집계됐다.


이는 6대 광역시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학생 수가 비슷한 대전과 비교하면 울산지역 SKY 진학이 저조하다.
SKY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부터 교육난민을 감수해 서울 원정교육은 필수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잦은 교육정책 변화로 인한 혼란이 수험생ㆍ학부모들은 여전히 사교육시장 전쟁터에 볼모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2020학년 대학 입시설명회를 통해 진학률을 높이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3일 2020학년도 EBS 주관 울산지역 대학 입시설명회를 갖고 대입의 이해 및 전형별 대응 전략, 수능대비 EBS 활용전략과 EBS 대표강사가 제안하는 학습법을 통해 대입 정보를 제공했다.


또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별 특징 소개와 일부 대학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증가 및 정시모집 인원 변화 등 달라진 2020학년도 대입전형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전형요소를 안내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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