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울산 북구 당원협의회(위원장 박대동)가 25일 `천안함 피격 9주기`를 맞아 울산대공원 內 현충탑을 방문하고 참배ㆍ분향ㆍ헌화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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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 북구 당원협의회(위원장 박대동)가 25일 `천안함 피격 9주기`를 맞아 울산대공원 內 현충탑을 방문하고 참배ㆍ분향ㆍ헌화했다.
이날 참배에는 북구의회 백현조 ㆍ이정민ㆍ박상복 의원과 배영규ㆍ신명숙 전 시의원,김수헌 전 구의원, 당원 등이 함께했다.
피격된 천암함은 지난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함의 어뢰공격으로 침몰됐다. 당시 북한의 불법 기습공격으로 울산 출신 故신선준 상사와 故손수민 중사를 비롯한 46명의 젊은 용사들이 희생됐고 구조과정에서 故한주호 준위가 순직했다.
이날 참배를 마친 뒤 박대동 위원장은,"천안함 피격 9주기를 맞이해 산화한 호국영웅들을 기리고자 북구당협 당원들과 이곳을 찾게 됐다"며 " 특히, 울산 출신의 故 신선준 상사와 故 손수민 중사 등 희생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55人의 호국영웅들을 추모하며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지키다 희생된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이 이번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서 보듯이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튼튼한 안보가 탄탄한 평화의 초석임은 역사에서 배우는 바다.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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