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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로·울산화학 8일부터 총파업
상급단체 연대투쟁 계획
 
  기사입력  2004/10/05 [22:34]
상급단체 연대투쟁 계획

카프로노조(위원장 황대봉)와 울산화학노조(위원장 김덕곤)가 사측과의 임단협상 결렬로 동시 총파업에 돌입하고 상급단체도 이들 파업에 연대투쟁을 벌인다는 계획이어서 파업회오리를 몰고올 전망이다.
5일 한국노총울산지역본부(의장 신진규)에 따르면 카프로노조는 지난 4일 쟁의행위를 위한 조합원총회를 열고 총회참석 조합원 320명 가운데 281명의 찬성(87.8%)으로 가결돼 8일 오전 7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이에 앞서 울산화학노조도 이미 쟁의행위를 가결해 놓은 상태로 본사 상경투쟁 및 집회 등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카프로노조의 파업일정에 맞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카프로노조는 노조는 총파업에 앞서 지난 4일부터 쟁의행위대책위 가동과 함께 대의원 및 상임집행간부 등이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카프로노사는 그동안 8차례에 걸친 임단협상을 진행했으나 노조의 임금인상요구에 사측의 동결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돼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노총울산본부와 화학노련울산본부는 이들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갈 경우 연대투쟁을 벌여나갈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카프로노조와 울산화학이 동시에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지금까지 현재 임단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단위노조와 연대해 대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화학노련 등 상급단체는 적극적인 연대투쟁으로 사측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 소속 KP케미칼, 한국알콜산업, 명화공업, 포리올 등 노조가 임단협상과 관련, 조정신청을 준비하거나 쟁의행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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