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울산경제진흥원이 `올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도약기(3~7년 미만) 혁신 창업기업의 성과 창출 및 데스밸리 극복을 위해 소요되는 자금 및 서비스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으로 동 사업을 운영해온 울산경제진흥원이 올해도 주관기관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2(+1)년간 사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기관은 성장지원 인프라(인력ㆍ장비)를 활용해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주관기관의 강점 및 특화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이 문제해결에 필요한 성장촉진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해야 한다.
이에 울산경제진흥원은 10여개의 협력기관과 함께 도약기 기업의 발굴과 매출극대화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혁신기업 발굴프로그램`, `MRO시장 진출프로그램` 등 6가지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성장촉진프로그램으로는 `제품개선 아카데미`, `유통 아카데미`를 운영해 제품의 기술 및 역량을 파악해 개선과업을 지원하고, 기업별 맞춤형 유통채널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인성 울산중소벤처기업청장은 "울산에도 창업기업이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창업성장사다리(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성공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가 구축됐으니, 많은 기업이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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