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다음달 8일 희망 시민과 시민참여 예산위원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예산학교를 신설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교육청 홈페이지시민참여 예산방, 교육청 재정과 메일 및 팩스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산학교는 1일 3교시로 운영되며 내용은 시민참여예산제도(1시간)와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이해(2시간)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심이택 재정과장은 "이번 예산학교가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함께 누리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교육예산 분야에 전문가 특강을 통해 참여예산제와 교육재정에 대한 배움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울산교육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2기 예산학교는 8월에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7월 말까지 제출된 시민 의견을 취합ㆍ수렴하고 전년도 위원들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등 토의와 실습 위주의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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