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이 수암시장 내에 고객편의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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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이 수암시장 내에 고객편의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남구는 15일 고객편의공간 준공식을 갖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이번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15억원으로 지난해 6월부터 부지 및 건축물을 매입하고 그해 11월 착공해 이날 공사를 마무리했다. 에 조성된 고객편의공간은 2층 건물로 수암로 120-2에 위치해 있으며 1층에는 시장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고객 휴게쉼터를 조성하고 2층에는 수암종합시장 상인회 사무실 및 회의실을 구축했다.
남구는 이번 편의공간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률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설 뿐 만아니라 경영방식의 현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상인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청결하고 서비스 좋은 전통시장 만들기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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