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두동초 등 8개교 차량 12대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한 승하차 지점 선정, 소화기와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 안전띠 착용, 안전요원 동승, 하차 최종확인, 학교장과 운전원의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또 학생들이 등ㆍ하교 시 통학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확인하고 안전매뉴얼에 따른 점검표 작성 방법 준수 등 안전운행 준수여부도 점검할 것이다. 김수미 교육장은 "어린이통학차량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점검과 지도로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하여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더불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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