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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 대표도서관 하나쯤은"
공공도서관 12곳 추가신설, 운영비 증액요구도
 
  기사입력  2006/05/28 [21:38]
울산지역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교육·정보·문화 및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대표 도서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 열악한 지역 공공도서관 운영비 확보를 위해서는 비법정전입금 증액은 물론 각 구·군에서 울산시가 교육청으로 직접 전출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28일 울산시 공공도서관 도서관장·운영위원장들에 따르면 현재 울산 대표도서관인 울산중부도서관의 경우 타 광역시 대표도서관에 비해 규모·시설 면에서 열악해 울산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 대표도서관 건립이 절실하다.

중부도서관 규모(대지 802평, 건물 1,526평, 4층)는 울산과 인구가 비슷한 광주와 대전의 대표도서관인 광주시립도서관(대지 3,778평, 건물 2,767평, 5층)과 한밭도서관(대지 6,048평, 건물 6,785평, 6층)에 비해 턱없이 비좁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용성 중부도서관장 등 도서관 관계자들은 최근 울산시청을 방문해 중구 우정지구 혁신도시 건설 부지 내에 부지 및 연면적 5,000평 규모의 중앙도서관 신설을 요청, 울산시의 수용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 관장은 "지역 대표도서관 건립시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뿐 아니라 중·소규모 도서관의 역할 분담을 통해 문화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며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혁신도시 내에 중앙도서관을 세우는 방안을 울산시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공공도서관장들은 또 "인구 6만명당 1개관 설립 기준시 울산지역의 경우 18개 공공도서관이 있어야 한다"며 "현재 6개관(북구 2개관 포함)이 있으므로 12개 공공도서관 추가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타 시·도에 비해 형편없이 열악한 울산 지자체의 도서관 운영비 지원을 대폭 증액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004∼2005년 울산의 공공도서관 전입금은 9억4,200만원으로, 대구 67억300만원, 인천 52억, 부산 49억3,500만원 등과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는 것.

도서관장들은 "공공도서관은 지자체 소유인 시민의 평생교육시설이나 지자체의 지원액이 연간 도서구입비 정도에 불과하며, 타 광역시에 비해 크게 미달하는 수준이다"며 "실질적인 도서관 지원을 위해 현행 구·군→도서관 전출방식에서 울산시→교육청으로 전출방식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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