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정자)은 지난 20일 유치원 신규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과 통(通)하는 행복한 교사`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의 역할과 복무자세, 교사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비롯해 유아와 교사가 모두 다 행복한 학급 경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선정, 신규교사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울산호계비둘기유치원 박순옥 원장과 시교육청 신명자 장학사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성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차영이 교사의 생생한 수업현장 이야기를 통해 신규교사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성공적인 학급경영의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새내기 교사의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며 유치원교사로서의 바른 신념과 가치를 정립하고 나아가 지혜로운 교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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