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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태평양서 패권 확장…대미 방어선 `제3 열도선` 부상
 
편집부   기사입력  2019/05/07 [15:32]

서태평양상에서 제1ㆍ2열도선에 이어 제3열도선이 부상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열도선(중국 명칭으로는 `도련선`. island chain)이란 미국이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막기 위해 남중국해상에 설정한 가상의 군사방어선이다. 일본과 대만, 필리핀을 잇는 제1열도선과 일본 동부 해상과 괌, 남태평양 섬들을 잇난 제2열도선이 있다.


그러나 산케이신문은 최근에는 제1ㆍ2 열도선보다 동쪽으로 크게 이동한 `제3 열도선`이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3 열도선은 하와이에서 남태평양 도서국인 사모아를 경유해, 뉴질랜드에 이른다.

 

제3 열도선이 부상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중국이 해군력 강화 및 태평양 도서국에 대한 자금 공세를 앞세워 패권을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국이 서태평양 방위에 있어서 중국에 밀리고 있다는 의로 해석될 수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중국의 해군력은 급속히 증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국산 첫 항공모함인 001A함을 건조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4개의 항모 전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전투기 탑재가 가능한 4척의 원자력 항공모함을 건조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축함 및 잠수함 등의 함정도 잇따라 건조해, 2035년에는 미 해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해군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더해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ㆍ해상 실크로드) 사업을 앞세워 태평양 도서국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며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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