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1일 오후 아시아드 조각광장(사직동)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일자리정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일자리축제 `2019 일루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일루와(ILLUWA) 페스티벌`은 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지역 및 산업여건에 맞춰 추진하는 일자리 프로젝트형 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시민들이 체험하며 정보를 알 수 있는 `축제형 정책박람회`이다. 올해도 청년과 중ㆍ장년, 여성 등 계층별로 일자리정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슈팅스타 어린이 치어단`의 치어리딩 공연, 청년라디오 051FM, 면접스타일링 시연, `파도도시크루`의 미니콘서트 연주 등 일자리 스테이지 등 볼거리도 마련한다. 이번에는 ▲부산시와 고용노동부의 주요 일자리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정책 홍보월(Wall) 전시 ▲부산의 전통 제조산업인 신발산업 홍보를 위한 부산신발 홍보 및 판매전 ▲청년들의 산업단지 출퇴근 및 창업 등 지원을 위한 부산청춘카(드림카ㆍ희망카) 홍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직업체험 ▲체험과 재미요소를 가미한 영화엑스트라 현장모집 등 지난해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시는 지역의 전문 일자리상담사를 통해 청년들은 물론이고 어린이들의 심리 및 적성, 청소년의 꿈, 중ㆍ장년의 창직, 경력단절여성과 예술인복지 등 모든 연령층과 분야를 다루는 일자리상담부스 `일루와 카페`를 마련해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문상담 뿐만 아니라 체험부스도 운영해 가족단위 방문객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모든 참여자에게 일자리다트 게임을 통해 프로필 사진 촬영,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엽서, 푸드트럭 할인권 등 선물을 제공하고 부산 유명 프리마켓 브랜드인 아더마켓(Ardor Market)의 수공예ㆍ미술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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