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학교는 9일 개교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부경대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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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9일 개교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교기념일인 10일에 앞서 9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장선덕, 한상숙 전임총장, 정용표 총동창회장, 진길호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등 내빈과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섭 총장은 "최근 우리 대학은 잇따라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연구력이 강한 대학,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힘껏 도약하고 있다"면서, "교육부가 대학을 `한국형 유니콘 캠퍼스`로 만들기 위해 처음 시행한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을 비롯, 동남권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링크플러스사업단과 동남권 유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의 2단계 사업 진입에도 성공하며 우리 대학의 잠재력을 힘껏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창경 교수(중국학과), 배승철 교수(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 정완영 교수(전자공학과)가 제23회 부경대학교 학술상을 받았고, 김철수 교수(국제통상학부), 정운주 교수(식품영양학과), 김찬중 교수(기계설계공학과)는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기술이전 등 산학협력 발전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제11회 산학협력상은 장병기 교수(경제학부), 남택정 교수(식품영양학과), 배상훈 교수(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 우희철 교수(화학공학과), 나원배 교수(해양공학과)가 받았다.
이와 함께 권연희 교수(유아교육과) 등 교수 8명은 대학발전공로상을 받았고, 김영복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와 서동철 과장(대외협력과)이 총동창회장상을 받았다. 장기근속 유공자로 이운식 교수(시스템경영공학부) 등 교직원 19명이 30년, 김형석 교수(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등 교직원 12명이 20년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고, 학생 특별포상은 김희창 학생(정치외교학과) 등 10명이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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