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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女 일자리 1만2천여개 창출
수요자 맞춤형 취ㆍ창업지원서비스
60여 개 직업교육훈련 무료 진행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9/05/09 [15:27]

 부산시는 수요자 맞춤형 취ㆍ창업지원서비스 제공과 함께 경력단절 예방 지원 사업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6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직업능력개발교육과 취ㆍ창업 상담, 취업알선 등 취ㆍ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11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60여 개의 직업교육훈련을 무료로 진행한다.


시는 최근 산업 및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앞으로 여성의 능력개발을 통한 취ㆍ창업 확대와 사회ㆍ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해 `일자리 행복도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다양한 여성인력개발 프로그램 통한 취업
결혼 전 은행원으로 8년간 근무한 배모(49ㆍ여)씨는 결혼 후 4명의 자녀를 키우는 동안 경력이 단절됐으나 부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진로적성 진단 후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센터의 취업알선으로 관련 기업에 입사했다.


현재 공공기관에서 수납정리 전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부산 수영구에 거주하는 김모(60ㆍ여)씨는 가정을 이끌기 위해 다시 사회생활을 하려고 마음 먹었으나 나이도 많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중ㆍ동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유아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의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해 어린이집 조리사로 재취업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준비하는 여성들의 경우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자신의 또 다른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성 일자리 안정망 강화로 일자리 1만2천332개 창출
부산시는 여성인력개발센터ㆍ여성새로일하기센터ㆍ여성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여성 취ㆍ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경력단절 여성 인턴십 등 취업 9천700개, 여성창업 156개, 육아휴직 대체인력취업 120개, 가족친화 전문 인력 30명 등 모두 1만2천332개의 여성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구직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이들 센터를 방문해 취ㆍ창업 상담, 양질의 직업훈련 프로그램부터 실제 취ㆍ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는 권역별로 요지에 자리잡아 접근성도 좋고, 유아동반 여성들을 위한 놀이방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해운대ㆍ동래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여성 직업탐색 및 체험 거점으로 지정해 취업경험이 없거나 오랫동안 경력 단절로 구직활동이 부담스러운 여성들을 위해 진로탐색부터 체험 후 취ㆍ창업으로 연계되는 혁신형 취ㆍ창업 지원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


이들 센터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동기 부여와 경력 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여성 직업탐색 및 체험 사업`을 추진, 취업ㆍ창업 등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여성들의 경력 개발 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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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9 [15:2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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