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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지방정원 `봄꽃 대향연` 개막
올해 8회째…16일부터 4일간 봄꽃 6천만 송이 운치 더해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5/13 [18:02]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에서 `봄꽃 대향연`이 펼쳐진다. 울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태화강 지방정원에서 `봄꽃 향기, 대숲 소리, 정원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2019 태화강 봄꽃 대향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향연을 통해 지방정원은 초화단지 16만㎡에 꽃 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등 10여 종 등 총 6천만 송이의 봄꽃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한 `태화강 봄꽃 대향연`은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십리대숲과 은하수길, 작가ㆍ시민들의 테마정원과 함께 어울려 운치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만남의 광장에서 느티마당까지 화려한 꽃 아치 등 봄꽃 조형물이 새롭게 들어섰고 봄꽃과 정원에 어울리는 포토존이 설치돼 있으며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행사가 시작되는 16일부터 행사 종료 이후인 26일까지 11일간 일몰시간대 이후에 환상적인 조명 연출이 초화단지에서 펼쳐진다.


또 매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십리대숲 은하수길은 길이 100m에서 400m로 확장, 운영된다.


특별행사로서 펼쳐지는 열기구 체험은 하늘에서 초화단지 봄꽃정원을 만끽하면서 나만의 인생 포토샷을 찍을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전선민의 유쾌한 스튜디오`가 현장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봄꽃과 대나무를 소재로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의 염원을 담은 홍보아치와 대나무 소망등을 만들어 십리대숲 산책로에서 백리대숲 염원 점등식도 가질 예정이다.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남구 둔치 주차장을 추가 확보해 주차수요를 분산하고, 시설물에 강화된 안전관리 기준을 도입해 설치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16일 개막식은 울산시립무용단의 국악, 창작무용과 개막 퍼포먼스 `꽃이 핀다`와 서영은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문화공연으로 봄꽃 예술제(16일~19일), 환경사랑콘서트(17일), 청소년 음악행진(18일), 재즈페스티벌(18일~19일), 세계 전통춤 향연(19일) 등이 열리고, 만남의 광장과 나비마당에서 통기타, 재즈, 오카리나 등 다양한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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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3 [18:0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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