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울산 남구청에서 지역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남구와 울산경제진흥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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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은 (재)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형걸)과 청년들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14일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울산경제진흥원은 청년 창업가 20개팀을 발굴ㆍ육성하게 되고 남구는 적극적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인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제2유형 창업투자생태계 조성형에 선정되어 총 3억6천여만원의 예산이 확보된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18~39세의 청년으로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다.
남구는 20개 이상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로 선발된 팀에게는 시제품비, 재료비, 시설장비 임차비 등 창업활동비를 창업팀별 평가에 따라 최대 3천만원 이내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 관련 컨설팅, 기본교육 및 워크숍 등 역량강화 사업도 수행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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