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학교 청소년과 함께하는 `예술로 놀자`를 오는 22일과 29일 농소중학교와 화봉중학교에서 1회차와 2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농소중학교에서는 ▲락재즈밴드 `모던사운즈밴드` ▲비보이그룹 `카이크루` ▲방송댄스팀 `제노비아` ▲국악무용팀 `무을무용단` ▲국악연희 `진사오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3ㆍ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선언문을 활용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과 모든 출연자가 콜라보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는 29일 화봉중학교에서는 ▲`김외섭무용단`의 태평성대, 사랑가 ▲`일렉퀸`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S2매직엔터테이먼트`의 마술쇼, ▲`포시크루`의 비보이 공연, ▲밴드 `J프로텍트`의 OST연주와 아울러 참여 학생들과의 토크 및 퀴즈쇼가 펼쳐진다.
문화가 있는 날 `예술로 놀자`는 청소년의 창의인성 형성과 문화 감수성을 자극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하는 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5월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8회에 걸쳐 5개구ㆍ군의 학교에서 진행된다.
전 대표이사는 "가까운 장래에 문화활동 주역이 되는 청소년이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는 문화가 있는 날 `예술로 놀자`는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울산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