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동구청는 올해 일산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동구청장 주재로 15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했다. |
|
울산시 동구청는 올해 일산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동구청장 주재로 15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천석 구청장 및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안전, 행사 등 해수욕장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금까지 무료로 운영해 오던 일부 편의시설을 유료화 하기로 결정했다. 동구청은 이달초 조례를 통해 그동안 무료로 개방하던 일산해수욕장 물놀이장을 유료화하기로 하고, 입장료 1천원(만 6세 이하 무료)을 받기로 했다.
동구청은 편의시설 유료화에 따라 이용객에게 보다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일산해수욕장 방문객 200만 명을 목표로 7월 1일 개장해 오는 8월 26일까지 총 57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해수욕장 관련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올해도 사고 없는 해수욕장은 물론, 피서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및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이벤트 행사로 오감만족 관광휴양지 조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