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대표 음식거리의 35여개 상점과 협업해 `특화음식거리 음식주간` 행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화음식거리 음식주간` 기간동안 각 개별 상점에서는 음식가격을 5~10%할인하거나 음료 등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구에서는 특화음식거리 업소에 앞치마, 위생모, 조리장 세정제 등 위생물품을 지원해 식품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또한, 현수막 및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관광서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번 음식주간 행사는 방문객과 관람객이 많은 축제인 태화강 봄꽃대향연(5.16.~5.19)과 태화강 국제재즈패스티벌 연계, 운영된다. 또 십리대숲먹거리단지19개소와 중앙전통시장 곰장어골목 7개소, 병영막창거리 5개소, 혁신도시 원유곡맛집거리 2개소, 혁신도시명품음식거리 2개소 등 총 35개 상점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업소 및 업소별 이벤트 현황은 울산큰애기 하우스 및 울산 관광안내소를 중심으로 배포되는 리플릿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와 환경위생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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