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우수 인공신장실은 대한신장학회가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기관 ,병원 등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증기간은 2022년 3월까지 3년이다.
평가 항목은 투석 전문의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횟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등 인력 부분과 인공신장실 시설 및 장비, 수질검사, 투석 과정, 윤리성, 의무 기록 및 보고 등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우수 인공신장실로 인증된다.
한편 대동병원은 대한신장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7.9점을 받아 2017년도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였다. 전체 평균 점수는 83.1점이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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