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창포 한마당 체육대회 및 치어리딩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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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용희)는 지난 17일 창포 한마당 체육대회 및 치어리딩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여상은 교육부의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인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포인의 꿈 실현! 바른 인성 함양! 선후배가 하나 되는 치어리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실시했다. 창포 한마당 체육대회는 학생들과 교사 간에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선후배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인성과 협동심을 함양 할 수 있는 치어리딩 경연대회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창포 한마당 체육대회의 꽃인 치어리딩 경연대회는 오랜 전통을 가진 행사로 각 학과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안무를 창작, 구성하고 학과별로 연습하고 준비하는 등 학생 주도로 이루어지는 단체 치어리딩 경연이다.
올해는 관광경영과 148명, 국제금융과 153명, 유통마케팅과 23명, 행정사무과 85명 등 총 40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노옥희 교육감도 직접 참관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치어리딩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과와 학교에 대한 소속감 및 자긍심을 기르고 갈등을 해결하고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등 소통과 협력, 문제해결능력, 협동심, 리더십, 자율성 등의 다양한 인성요소를 체득하는 중요한 경험했다.
울산여상의 치어리딩 경연대회는 유튜브 및 지역 언론을 통해 지역의 명물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축제 초청 공연에도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는 등 학교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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