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울산녹색포럼 전문가 토론회`가 지난 17일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울산수목원의 효율적 운영 및 시민참여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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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울산녹색포럼 전문가 토론회`가 지난 17일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울산수목원의 효율적 운영 및 시민참여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녹색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울산시가 조성중인 울산수목원이 앞으로 지향해야할 목표와 다양한 시민참여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산림청 국립수목원 배준규 박사가 `수목원과 식물원의 기능과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동아대학교 김승환 명예교수의 좌장으로 강태호 동국대학교 교수, 문경희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연구관, 서휘웅 울산시의원, 윤석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 이제화 코리아랜드스케이프연구소 소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울산수목원은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225-25 대운산 일원에 20㏊규모로 2015년부터 255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수목원이 완공되면 지역의 식물유전자원의 수집ㆍ보존ㆍ증식ㆍ전시로 산림생물다양성을 확보함은 물론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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