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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 `발명의 날`서 우수 특허 포상
현대ㆍ기아차 R&D 기술력의 근간…작년 3,000여건 특허 제안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9/05/19 [18:00]

 

▲현대ㆍ기아차가 미래자동차 기술을 선도할 우수 아이디어의 중요성 강조와 연구원들의 기술 발명 의욕 고취를 위해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편집부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17일 남양연구소에서 2019년도 제10회 발명의 날 행사를 열고, 우수특허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특허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ㆍ기아차는 R&D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발명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기술 및 양산 차량 개발 중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 등에 대해 특허 출원 및 포상을 시행해 왔다.
발명의 날 행사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현대ㆍ기아차를 통해 출원 공개된 특허는 누적 1만 7천500여건에 달한다.


이 특허들은 현대ㆍ기아차의 차량 상품성 확보 및 자동차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발명의 날 행사를 앞두고는 지난해 특허 출원된 3천여건의 아이디어들이 경쟁을 벌였다.
현대ㆍ기아차는 특허평가 절차를 통해 등급을 매기고, 의장기술, 재료기술, 변속기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22건의 특허 제안을 일차적으로 선별한 뒤 상위 6건의 우수특허를 최종 결선에 진출시켰다.


지난 17일에는 최종결선에 오른 ▲에디팅 차랑의 체결 기술(차동은 책임연구원) ▲전산합금 설계를 활용한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강 신 성분계 개발(강민우 책임연구원) ▲소형차 3중 충돌에너지 흡수 및 차체 거동 최적화 구조 (김도회 책임연구원) ▲에코 코스팅 주행 중 가속시 킥다운 변속 응답성 개선을 위한 유압 제어 로직(박상준 책임연구원) ▲저소음 운전압력 조절 장치(하경구 파트장) ▲생체신호기반 탑승자 상태 판단 및 위험 상황 대처방안 (김균하 연구원) 등 우수특허 6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최종심사는 특허평가 등급과 프레젠테이션 이후 진행된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해 진행됐다. 수상작은 ▲대상 -김도회 책임연구원 ▲최우수상 -차동은 책임연구원, 강민우 책임연구원 ▲우수상 -하경구 파트장, 박상준 책임연구원, 김균하 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발명의 날 행사에서는 전 카카오 고문이자 `피와이에이치`의 대표이사인 박용후 관점디자이너가 `관점을 디자인하라 ? 관점을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발명의 날 행사를 통해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하고, 미래자동차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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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9 [18:0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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