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중구, SK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 맞손
SK 울산Complex 사회적 일자리 창출 후원금 5천만원 전달
미혼모 가장 자립ㆍ노인일자리 창업ㆍ다문화여성 일자리 지원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5/20 [17:03]

 울산 중구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대기업과 중구가 손을 맞잡았다.
대기업은 후원을 통해 예산을 지원하고, 중구는 이를 활용해 일자리 사업을 벌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윈-윈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중구에 따르면 SK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박경환)는 20일 구청장실에서 중구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SK울산 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구정화 중구종합사회복지관장, 서정숙 중구시니어클럽 관장, 최현미 중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박은덕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중구시니어클럽,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원된다.
이를 통해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미혼모가장의 자립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장을 구축해 운영하게 되고, 중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창업형 지원을 벌이게 된다.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여성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강좌를 개설하고, 강좌 운영을 위한 재료비 등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SK 울산Complex은 앞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5천만원을 후원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왔다.


중구는 이를 활용해 2015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2016년에는 다문화 가정 여성과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드는 사업을 벌여왔다.
또 2017년에는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지원해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가정 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교육과 공예체험장 등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보호작업장 3곳의 사업장 기능보강 등을 통한 장애인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업무 교육을 실시하는데 사용해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 등을 높였다.


SK 울산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노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산적 복지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에서 사회적경제 지원에 힘쓰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중구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15년부터 매년 중구 지역 내 소외계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중구도 SK 울산Complex와 적극 협력해 지역 발전과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5/20 [17:03]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