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6월 1일 제78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바쁘군 바빠, 모내기 체험해요`를 개최한다. `24절기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농촌생활`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2019년 대곡박물관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24절기에 맞춰 이뤄지는 농촌생활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날 체험학습에서는 6월 6일 망종, 6월 22일 하지 절기를 이해하며 전통 논 모내기 체험을 해 보고 잔디인형을 만들어 본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4학년 30명으로, 21일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 - 참가신청 - 교육` 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따로 없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24절기 중 `망종`과 `하지`가 있는 기간은 보리를 베고 모내기를 하면서 가뭄이나 장마에 대비하는 바쁜 시기였다며, 어린이들이 모내기 노래를 부르며 심어보는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적인 농촌생활에 대해 친근하게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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